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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언의 수다

데일리펀딩 공동대표, 정용 CEO 인터뷰

by 공동대표 정용

데일리펀딩

 

보다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데일리언, 정용

 

 

정용님의 데일리펀딩 합류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영자로서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성장 양쪽 모두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한 명의 데일리언으로서 ‘내일의 금융’이라는 데일리펀딩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렘을 느끼고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몇 년간 전례 없는 성장률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P2P금융 시장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데일리펀딩의 성장 동력은 확실하고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데일리펀딩은 “내일의 금융을 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P2P금융을 넘어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해가고 있고 더불어 핀테크 플랫폼만이 실현할 수 있는 대안금융, 포용 금융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끊임없이 금융을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데일리펀딩과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합니다.

그간의 경력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삼일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등 대형 회계법인에서 금융,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에 대한 경영전략 컨설팅 및 M&A, 조세, 감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기업의 경영전략과 재무관리, 인사,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경영이라는 분야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며 도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회사를 설립했고 데일리펀딩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자문을 수행하며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습니다.

데일리펀딩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데일리펀딩의 비전이 P2P 업계를 비롯한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를 현실로 만들고자 합류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아주 친숙하고 가까운 기업입니다. 데일리펀딩은 제가 운영했던 회계법인의 주요 파트너로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기업 운영 전반에 저의 고민과 손길을 거친 회사입니다. 데일리펀딩의 설립을 준비하며 해우님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P2P금융사와는 다를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데일리펀딩의 성장을 지켜보며, 인상은 점점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부동산 상품을 시작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머무르지 않고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해 보험, 잔돈금융, 소셜임팩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이어가는 한편, 핀테크 기업만이 할 수 있는 포용 금융, 대안금융의 역할에도 앞장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성장 속에서도 초기에 해우님과 함께 이야기 나눴던 데일리펀딩의 방향을 잃지 않고 올곧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 회사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반드시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일리펀딩의 비전에 대한 확신이 견고해졌고,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전문경영인 체제가 익숙지 않은 P2P 업계에서 

데일리펀딩의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싶습니다

두 전문가의 시너지를 통한 도약을 의미합니다. 해우님은 본인의 전문영역인 리스크 관리 및 투자상품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저는 보다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모든 성장에는 성장통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저는 전문경영인으로서 데일리펀딩의 성장통을 최소화하면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 8월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P2P 업계의 현재,

온투법 이후의 P2P 시장 전망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온투법의 시행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변화입니다. 기업과 투자자 모두 제도의 보호 아래 안전하고 건전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반면, 제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업체들은 도태될 것입니다.

현재 P2P 업계는 대안금융으로써 긍정적인 인식을 키워가고 있는 동시에 최근 무분별한 상품 판매로 연체 또는 원금손실이 증가해 비판과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건전성을 개선하기보다 투자 유치에 급급한 나머지 공격적으로 기업 외형 늘리기에만 집중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온투법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법인만큼, 제도의 울타리 안에서 불건전한 상품 운영과 무분별한 상품 확대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규제의 대상이 되는 불량한 업체들이 시장에서 걸러지면, 업계 전반적으로 건전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환경의 도래는 설립 초기부터 내실을 다지며 투명하게 성장한 데일리펀딩에겐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표님께서 바라보는 데일리펀딩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데일리펀딩의 강점은 ‘탄탄한 기본기’입니다. P2P금융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은 바로 상품관리 능력입니다. 기본이 확실한 상품 운영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룬 데일리펀딩은 다른 P2P금융사들에게 표준화된 상품 운영 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펀딩은 ‘상환’을 가장 중요한 상품 심사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소 기간이 오래 걸리고 절차가 복잡하더라도 신중하게 상품을 심사하고 시장을 꼼꼼히 분석합니다. 덕분에 동종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낸 한편, 누적 대출액 4000억원이 넘어가는 대형업체들 중 유일하게 연체율 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설립 후 2년 만인 2019년 1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사례만 보더라도 데일리펀딩이 쌓아온 기본기는 분명히 중요한 강점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해우 대표는 부동산 상품의 선별 및 심사 등 상품 본질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습니다

정용 대표 그리고 이해우 대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역이 궁금합니다

해우님은 과거 데일리펀딩 운영 시 투자자에게 신뢰성 있는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리스크 검토 및 현장실사 등 상품을 심사하고 선별하는 역할에 주력했습니다. 앞으로도 해우님은 지금과 같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상환관리를 총괄하며 데일리펀딩의 내실을 기할 예정입니다.

한편, 저는 회사의 경영관리를 도맡아 균형 있는 성장을 주도하고 향후 IPO 등 외형 확장을 위한 바탕작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올해 8월, 온라인 투자 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이하 온투법)이 시행됩니다. 온투법 시행 이후 모든 P2P 금융사들은 제도권 아래에서 엄격한 운영기준과 내부통제 체계 등의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이전에 없던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시행착오의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그 어떤 전문가보다 경험이 많고 자신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데일리펀딩의 설립부터 기업 운영에 파트너로서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융사로써 가장 중요한 내부통제 능력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특히 창업가와 전문경영인이 시너지를 내면서도 상호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면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며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펀딩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상위권 업체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P2P금융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금융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큰 성장 동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외부로부터의 대규모 투자를 동반해야 합니다. 기업투자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및 기업공개 등 자금 확보 방안을 다각화하고 체계적으로 구상해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것도 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데일리펀딩의 2020년 주요 사업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2020년 데일리펀딩은 P2P금융을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안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고 소셜 임팩트 사업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데일리펀딩은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투자와 대출을 넘어,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보험서비스를 선보이고 지난달에 잔돈금융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걸음 내디뎠습니다. 기존 영역 상품들의 내실을 키우는 한편, 새로운 영역인 자산관리와 신용대출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더욱 중요해진 대안금융의 역할 또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선정산 서비스인 ‘데일리페이’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도모하는 소셜 임팩트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용 유의자가 되곤 하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금융 문제에 초점을 맞춰, 이들을 위한 소셜 임팩트 플랫폼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핀테크와 대학 인프라를 융합해 학자금 대출의 문제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CEO로서 반드시 지켜나가고자 하는 덕목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성장하는 CEO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덕목으로 ‘정직’, ‘성실’ 그리고 ‘겸손’을 꼽습니다.

거짓을 말하지 않는 정직함 역시 중요하지만, 저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정직함을 강조합니다. 본인의 능력과 태도에 관해 과대평가하지 않고, 스스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보완하고 강화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계획을 실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 성실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더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계획에 그치고 맙니다.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가 성실입니다. 성장의 가치를 완성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덕목은 겸손입니다. 겸손은 자만을 견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정직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의 경영자로서 회사도 이런 덕목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의 상황에 대해 정직한 견해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실한 자세로 투자자 및 상품에 다가설 것이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점을 돌아볼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금융을 만들어가는
투명한 종합 금융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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