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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랩스

무한동력으로 오늘도 성장 중인 개발자!

재미로 시작해서 보람을 느끼기까지

데일리펀딩

 

개발자랍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4년 차 개발자, Genie입니다. 개발자의 첫 경력은 소규모 인원이지만 10년 차 업력을 가진 기업이었습니다. 그 이후 2년 차 신생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데일리펀딩에서 개발자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에서는 메인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들을 고민하고 추가하고, 기존의 기능들을 유지 및 보수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으로 등록되면서 온투업에 필요한 기능들을 개발하는 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었는가

중학교 때 게임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좋아함의 끝은 제작”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던데, 저도 게임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게임메이커’ 라는 툴을 사용해 간단한 몇 개의 게임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공유했었는데 그때 친구들의 너무 반응이 좋았고 그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하나하나 수정하면서 더 완성도를 높였고 그러다 어느새 툴에서 벗어나 한계 없는 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C언어를 공부했습니다. 학교 공부는 전혀(웃음) 안 했지만 컴퓨터 공부에는 온종일 매달렸던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지금의 개발자가 되었네요 : )

 

개발자 하길 잘했다

대부분의 개발자가 아마 똑같이 느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서비스나 기능을 만들고 배포하고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는 바로 그때입니다. 사람들이 제가 만든 서비스로 어떤 문제들을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뿌듯함이 밀려듭니다. 특히 지인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제가 만든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볼 때 좋으면서도 너무 신기하기도 해요.

 

난 정말 최고야

 

머리가 하얘졌던 그 순간

고등학생 때 특성화고에서 개발 관련 강의를 하시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강의라고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그분이 하시는 강의는 정말 유쾌하고 흥미로워서 인상적인 분이었어요. 그분과 함께 특성화고 정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당시 순식간에 사용자 수가 1,000명이 넘어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때는 제가 아직 개발 관련 지식이 부족할 때라 테스트 서버도 두지 않고 실 서버에서 바로 UPDATE 쿼리를 잘 못 실행했다가 그 1,000명 넘는 유저의 비밀번호가 동일해지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실행하고 나서 “어,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하고 확인했다가 “어!??” 하고 싸하게 등 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던 그 기분, 지금도 그때 그 경험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개발자에 대한 편견 Yes or No

개발자는 보통 앉아서 일을 많이 하고 움직이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움직이기 싫어하고 되게 집돌이 또는 집순이 일 것 같다는 편견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바사’로 그런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와 제 주변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 예로 저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클라이밍인데요. 어느 정도로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는가 하면, 클라이밍 만을 위해 대전까지 다녀올 정도입니다! 이렇게 활동적인 취미를 가지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는데 모든 개발자가 움직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다면 버려주세요!!!

 

오늘도 나는 오른다!

 

 

요즘 업계 핫이슈라면

개발 분야는 워낙 다양하다 보니 특정 언어면 언어, 프레임워크면 프레임워크, 툴이면 툴 대로 업데이트되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항상 이슈가 넘쳐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특정 지어서 하나의 핫이슈를 칭하기는 어렵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매 순간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들이 항상 핫한 이슈가 되니 끊임없는 트렌드 체크와 스터디가 중요할 것 같아요.

 

주니어 시절, 앗 나의 실수

사실, 아직 주니어가 아니라고 말하기엔 부담스러운 감이 있지만 제가 첫 회사를 2년 동안 다닐 때에 크게 성장하지 못한 점이 주니어 때의 실수라고 하면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회사에서 할 수 있고 또 제가 관심이 있어서 해보고 싶은 분야들이 참 많았는데 그 당시에는 주어진 업무만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친 것 같은 아쉬움이 있어요. 만약 지금의 생각과 지식을 가지고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 그렇게 보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나의 성장동력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연차도 쌓여가는 만큼, 이제 성능과 조직 관리 측면에서도 조금씩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목표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목표를 설정하면서 운영이나 관리를 위한 지식이 쌓이는 경험을 할 기회가 있을 때나, 그런 지식이 쌓이는 순간들이 저의 성장동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나의 성장동력은 곧 나의 성장이다? 성장이 성장동력이 되고 성장동력으로 인해 성장을 하니 이것은 무한동력??!!…이라면 좋겠네요 : )

 

나에게 개발은 ________다.

저에게 있어 개발이란 제가 가진 가장 큰 도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구는 주로 어떤 필요를 채우기 위해 만들거나 고치기 위해 사용하잖아요. 저도 평소에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생길 수 있는데 그때 제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요청해서 그러한 서비스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가 만든 서비스들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더욱 뿌듯해지죠. 어떠한 것이 필요할 때 만들 수 있는 힘이나 도구가 되어주는 개발. 저에게는 개발이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내 성장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 

모여서 함께 지식을 나누면 더 성장할 수 있고, 또 재미있게 스터디 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관련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편입니다. 작년 하반기에도 ‘프로그라피’라는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일반 구성원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했었는데 언젠가는 운영진 활동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활동하는 커뮤니티도 많이 사라지고 따라서 저도 이러한 활동을 지금은 멈추고 있지만 내년 초에 상황이 좋아질 것이란 희망을 품고! 상황이 좋아진다면 이런 활동들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즐겁게 성장하고자 합니다.

 

Daily Labs와 함께 하실래요?

데일리펀딩 IT 팀에 합류하고 가장 놀랐던 점은 매달 코딩 챌린지와 개발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코딩 챌린지의 경우 매달 우수자들에게 소정의 경품이 있을 뿐 아니라, 이 모든 활동이 업무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세미나 역시 준비와 진행 모두 업무 시간에 진행된 다는 점에 대해 놀랐어요. 이런 문화 덕분일까요? 성장하기 싫어도(???) 강제 성장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장하고 더욱 발전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데일리펀딩에서 함께 해요.

 

우리는 매일 금융의 각을 넓혀가는
데일리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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