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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언의 수다

회사의 살림과 사업을 살뜰히 챙기며 더 나은 미래를 즐겁게 상상해요

경영지원실 이혜인님

데일리펀딩

[데일리언의 수다] 경영지원실 이혜인님

 

올해 온투금융사는 공격적인 인재 영입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온투업계 최초 자동 심사 시스템 적용, 누적 취급액 상위 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연체율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이어 나가는데요! 데일리펀딩의 시스템 개선과 리스크 관리, 로드맵 수립까지 전반을 뒷받침하는 경영지원실 Team Leader 이혜인님은 데일리펀딩의 차별성을 일구는 데 집중합니다.

 

데일리펀딩 소개 영상을 보여 주며 그동안의 성과를 자랑하는 경영지원실 Team Leader 이혜인님

 

제도권 금융사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경영지원실은 족집게처럼 규정 짚어 주며 대활약해요!

올해 데일리펀딩은 Cloud Native 앱 전환을 비롯해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제도권 금융사로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존재하는데요. 경영지원실 이혜인님은 법무팀과 활발히 소통하며 각종 규제나 이슈를 사전에 확인하고 각 팀에 전달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회사가 한층 더 성장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타 기업∙기관 제휴에도 힘씁니다.

 

Q. 요새 너무 바쁜 나날 보내시잖아요.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일리펀딩을 위해 주로 어떤 지원을 하고 계시나요?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 사업이나 R&D 지원 사업이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추세예요. 데일리펀딩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금 조달과 전문가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여러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로 참여하는 지원 사업은 기술 개발이나 특허, 사업화 부문인데요. 저는 지원 사업 서칭, 자격 요건 검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신청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지원 사업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자격 요건을 일일이 검토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거든요.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분량도 적게는 10장, 많게는 수십 장이라 몰릴 때는 굉장히 바쁜 것 같아요. 그래도 데일리펀딩 서비스나 기술을 어필하고 설득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성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지원 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뿌듯했어요.

 

Q. 올 초 진행했던 Cloud Native 앱 기획회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멋진 활약을 보여 주셨잖아요.

Cloud Native 앱을 개발하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더 쉽고, 간편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예요. 경영지원실에서도 화면 구성 아이디어를 내고 기존 시스템의 상황이나 규정과 관련해 여러 번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데일리펀딩 앱 화면. 9월 중 Cloud Native 앱으로 전환돼요!

 

예시를 하나 들자면, 올해 웹 홈페이지에 간편 비밀번호를 기획∙적용했는데요. 출금이나 계좌 연동 등이 더 간편해지는 앱 기획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실제로 고객들이 불편해하는지, 현재 그 이슈와 관련돼 진행 중인 개발이 있는지, 규정상 가능한지 바로바로 소통해 답변을 드렸어요. 또 아이디어 회의 시 개인 정보나 계좌 정보처럼 법령상 마스킹 돼야 하는 부분을 전달해 드리기도 했죠. 데일리펀딩이 제도권 금융사로서 관련 규제나 이슈를 준수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방향을 잡아 준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Q. 제도권 금융사는 대관 업무도 하잖아요. 대관 업무란 무엇이고 그 업무를 왜 하나요?

데일리펀딩은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인가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입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 월, 반기, 분기, 연 단위로 보고서를 작성, 제출해야 해요. 올해 데일리펀딩은 여러 건의 MOU를 체결했는데, 이런 업무 위수탁 시에도 금융감독원에 반드시 보고한답니다.

 

보통 자료를 작성할 때 회사의 투자 현황을 제출하는데요. 제출용으로 작성한 자료를 통해 투자나 대출 추이 등 회사 전반을 자연스럽게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마케팅팀과도 이러한 추이를 공유해서 이벤트 같은 고객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합니다.

 


 

금융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견하는 데일리펀딩은

고객의 피드백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요

“수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혜인님은 데일리펀딩에서 수치를 더블 체크하는 자세를 기릅니다. 이 수치는 고객에게도 공시되기 때문이죠. 그동안 데일리펀딩이 구축해 온 시스템에도 고객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태도가 깃들어 있다며 강조합니다.

 

Q. 다른 온투금융사와 비교할 때 데일리펀딩의 강점 몇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상품 포트폴리오가 매우 다양해요. 온투업계에서 대부분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중소기업 상품이 마련돼 있어요. 최근에는 스타트업 금융 상품까지 출시했어요.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게 데일리펀딩의 장점이에요. 온∙오프라인 사업자(소상공인), 2030세대를 위한 상품도 8월, 9월에 연달아 출시되니 많은 분이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회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껴요. 요즘 금융권에서 ‘대안신용평가’가 중요하게 떠오르는데, 데일리펀딩에서도 활용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데일리캠퍼스론’은 대학생의 학점이나 상환 계획, 가능성 등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심사, 펀딩 하는 상품이에요.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연계서비스’ 특허 등록도 완료했는데요. 이를 상품 기획에 활용하면서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데일리펀딩의 미래를 떠올릴 때 기대되는 성장은 무엇인가요?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잖아요. 가까운 미래에는 그 결실을 보게 될 거예요.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빠른 성장, 변화, 혁신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는데, 데일리펀딩도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용 창출도 이루지 않을까요? 그 과정에서 데일리펀딩이 얼마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시할지 다 같이 상상해 보면 좋겠네요.

 

Q. 하나씩 발전하는 데일리펀딩의 모습을 상상하면 뿌듯할 수밖에 없겠네요. 최근에는 앱에서 ‘고객 만족도 조사’ 팝업도 뜨던데요?

데일리펀딩은 고객의 피드백을 진심으로 듣고 반영하고 있어요. 데일리펀딩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는 고객들이 가장 잘 아시니까요. 실제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플랫폼이 개선된 이슈가 벌써 수십 건이에요. 예를 들어, 투자 한도는 전체 온투업권 기준으로 적용되고 유형별 기준이 달라서 어려워하시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투자 한도에 물음표 버튼을 만들어 클릭 시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는 팝업이 뜨도록 설정했고, 더 이해하기 쉽게 표기했습니다. 간편 로그인 역시, 매번 ID, PW를 입력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IT실에 간편 로그인 개발을 요청했어요. 최근에도 CS 담당자들이 고객 의견을 반영한 CS/CX 리포트를 진행하면서 플랫폼 기획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IT 실에 전달한 간편 로그인 개발 요청 사항

 


 

어쩌면 환상일지도 모를 스타트업 문화 그리고 업무

데일리펀딩 경영지원 업무를 맡으며 현실이 됐어요

고객과 제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귀담아듣는 혜인님은 동료와 대화 나누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것 가운데 ‘사람’은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죠. 올해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힘에 부치는 순간순간에도 혜인님은 경영지원실 전체 동료를 생각하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120%, 150% 더 채워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데일리언이 좋은 동료이기 때문입니다.

 

Q. 경영지원실에서 일하며 얻은 시너지나 개인적인 성장은 무엇인가요?

기존에 금융사에서 일할 때는 아주 작은 분야에서 거의 주어진 업무만을 했던 것 같아요. 데일리펀딩은 경영지원실 인원도 많고 각자 담당하는 영역이 포괄적이잖아요. 저는 그런 동료들과 일하면서 더 멀리,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기른 것 같아요. 요즘에는 한 분야에 고집스럽게 파고들기보다 자신의 전문성을 다른 분야와 융∙복합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잖아요. 그런 점을 볼 때 저는 경영지원실 동료 모두가 역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Q. 기억에 남은 일도 많을 것 같아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면접을 진행하다가 지원자한테 질문을 받았던 일이 기억나요. 한 지원자에게 ‘이전에는 어떤 회사에 다녔고 왜 데일리펀딩에 입사하게 됐나’ ‘이직을 후회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이라 되게 인상 깊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데일리펀딩의 수평적인 문화가 블로그나 SNS를 통해서 많이 느껴졌고, 본인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스타트업에 환상을 가지고 입사했다”고요. 그리고 “데일리펀딩은 스타트업 환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회사다. 확실히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라고요. 제가 면접 봤을 때도 생각나서 그런지 그 일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Q. 누군가 말하기를 경영지원실은 가장 많이 소통하는 팀이라고 하던데, 앞으로 입사하게 될 데일리펀딩 경영지원실 직원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맞아요. 경영지원실 동료들은 서로서로 소탈하고 진솔한 대화를 자주 나누어요. 조직문화나 분위기 자체가 워낙 자유롭고 격의 없다 보니 사람 관계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얻곤 해요. 올해도 재택근무가 이어지면서 ‘신규 입사자 메이트 제도’도 생겼잖아요. 새로 합류하는 신규 데일리언이 잘 적응하도록 기존 데일리언이 짝꿍처럼 2주 동안 함께 식사하고 대화 나누는 제도인데요. 소통 능력이 뛰어난 분, 메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분이 많으니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무 시간 중 카페 가서 수다 떨기’라는 메이트 제도 프로그램도 있다는 점, 활동비가 지급된다는 점은 안 비밀!

 

Q. 마지막으로 회사에 바라는 점 또는 미처 하지 못한 말을 해 주세요.

데일리펀딩은 성장 욕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희망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회사예요. 저 또한 입사 후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았어요. 기회가 열려 있는 데일리펀딩에서 미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해서 저를 완성시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어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데일리펀딩에 합류해서 멋진 인재로 성장하셨으면 좋겠어요!

 

데일리펀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2-109호(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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