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체험기] 대학생 인턴 조자영님

 

어떤 순간은 너무나 짧게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오래도록 잔상이 맺힙니다. 되돌아봤을 때 아쉬움이 남아 유독 그때 그 순간이 반짝이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다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라는 약간의 후회를 안고 살아가죠. 대학생 인턴 조자영님도 3개월간의 인턴십이 끝날 때쯤 괜히 먹먹한 감정에 사로잡혔다고 하는데요. 그때, 자영님에게 인턴십 연장이라는 생각지 못할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그 계기로 자영님은 짧았던 인턴 생활의 아쉬움을 배움과 성장,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채워 나갔습니다.

대학생 인턴 자영님 인터뷰 1편 보러 가기 ▶ 능력치를 키운 나날을 소중히 간직하며 언제나 노력하는 개발자가 될게요!  

 

한국말은 역시 끝까지 들어야 한대요

끝날 줄 알았던 인턴십이 연장된 후일담

대학생 개발자 인턴 자영님의 인턴십은 조금 특별합니다. 보통의 인턴십은 한 학기 만에 끝나고, 대학생 인턴분들은 그 기간 동안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요. 자영님의 인턴십도 여느 대학생처럼 3개월 만에 종료될 줄 알았건만, 특별한 제안으로 1년까지 연장됐어요. 자영님이 1년 휴학한 상태라는 걸 안 IT실에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며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 덕분이에요. 그렇게 자영님의 본격적인 직장인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영님의 인턴십은 특별하잖아요.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실래요?

질문을 듣자마자 특별했던 그날로 되돌아가는 것 같아요! 인턴십이 끝나기 하루 전날 오전, 3개월 동안 했던 프로젝트를 정리해 발표하는 PPT 자료를 제작 중이었어요. 그런데 민우님께 잠깐 대화 나누자는 DM이 왔어요. 3개월간 어땠는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대화 나눌 거라 생각하며 살짝 긴장한 채 회의실로 갔죠. 침을 꿀꺽 삼키고 자리에 앉았는데 민우님이 언제까지 휴학인지 여쭤보셨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긴장감이 ‘설마?’ 하는 기대로 바뀌었어요. 그 기대대로 민우님은 인턴십 연장을 제안해 주셨고 저는 1초 만에 “네!”라고 대답했어요. 다들 3개월, 한 학기만 하는 인턴십을 저는 1년이나 했으니 너무나도 특별해요.

 

Q. 인턴십을 연장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선 3개월간 큰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는 걸 좋아해서 인턴십이 끝나면 다시 복학해서 취업을 준비할지, 아니면 휴학 상태로 대외 활동을 할지 고민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인턴 기간 수행한 프로젝트가 눈에 밟혔어요. ‘조금만 더 시간이 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시질 않더라고요. 인턴십 연장은 제가 프로젝트를 더 다듬을 두 번째 기회였고, 멘토와 함께하며 많은 걸 습득하는 시간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데일리펀딩에서 더 성장해서 나아가라는 민우님의 말씀 덕분에 의지도 불타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