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호 상품 투자자님, 올해 11월 출시한 데일리캠퍼스론을 어떻게 알게 되셨을까요.
저는 원래 데일리펀딩의 투자자였습니다. 투자를 시작한 지 만 2년이 되어가니 제법 되었죠. 매일 데일리펀딩에서 보내주는 상품 알림 카톡을 받아보고 있는데 최근에 새로운 서비스 출시 소식이 있더라고요. 청년과 상생하는 서비스라기에 기존 데일리펀딩의 느낌과는 좀 다른 것 같아 궁금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기존 투자자로서 높은 수익률에 익숙하셨을 텐데 0% 수익률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0%부터 펀딩이 가능하다는 소개를 봤지만 사실 말이 되나 싶었어요.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누가 펀딩 할까 싶었고요. 그런데 호기심에 1호 상품을 살펴보고서는 마음이 살짝 바뀌었네요. 사실 제 모교 후배인 점이 가장 컸고요(웃음). 제가 서울시립대 졸업생이거든요. 한참 미래를 꿈꾸며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학생의 첫 발걸음이 무겁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마이페이지에 적혀있는 0% 수익률은 아직도 어색하지만 대신 뿌듯함을 얻었어요.
1호 상품 투자자로서 데일리캠퍼스론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후배에게 투자를 결심하면서 서비스 관련 기사나 글을 많이 찾아봤어요. 처음에 제가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사실 요즘은 연말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기부 많이들 하잖아요. 기부는 일회성이지만 캠퍼스론은 예를 들어, 내가 펀딩 한 10만원이 한 학생을 돕고 그 돈이 상환되면 또 다른 학생을 돕고 마지막엔 내 돈도 돌려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율이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이자도 받을 수 있고요. 사실 이 서비스가 아니었다면 제가 모교 후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도 없었을 거예요. 학교에 하는 기부는 건물이라도 지어줘야 할 것 같고(웃음) 저 같은 일반인에게는 좀 부담스럽거든요. 데일리캠퍼스론을 통해 저는 후배를 도울 수 있어 좋고 데일리펀딩도 큰 이윤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익률 0% 상품에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평소 기부나 후원에도 관심이 많으셨나요.
얼마 전 아내가 긴 머리를 짧게 자르며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했어요. 평소에도 어려운 아이들 후원에 관심이 많고요. 그에 비하면 저는 대학생 때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기억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어릴 땐 남을 돕는 일에 인색하지 않았는데 제가 힘들고 또 바쁘고 여유 없이 살면서 잊고 지낸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데일리캠퍼스론을 보면서 제 마음속에 있던 어떤 그런 마음이 조금 살아났나 싶기도 해요(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