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우리집인 거에요”라는 유명한 인터넷 밈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은 언젠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면 당장 우리 집에 불이 붙을 것 같은지, 혹은 붙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세계 경제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상황을 엿볼 핵심 키워드 연준

한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물가를 관리하는 기관은 한국은행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을 중앙은행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중앙은행의 역할을 연준(연방준비제도)이 합니다. 왜 이렇게 이상한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하시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왜 연준의 발표나 움직임을 알아야 하는지 입니다. 전세계의 경제가 연결되어 있으니 영향력이 큰 나라의 움직임에 따라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는 출렁거리게 됩니다. 가장 쉽게 영향력을 측정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거래에서 어느나라 돈이 가장 많이 쓰이는지 보면 됩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이 1등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방향성을 정하는 연준의 발표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게도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의사결정 기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연준도 마찬가지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최종 의사결정기구가 됩니다. 세계 경제 대통령이라 불리는 사람이 바로 연준 이사회 의장입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란 이름 까지 알아두면 좀 더 지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FOMC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영문 약식 표현입니다. FOMC가 중요한 이유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멤버 7명과 5명의 중요멤버가 추가로 참여하는 논의 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이 논의에서 나눈 이야기는 한달 후 의사록 형태로 공개됩니다.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지만 연준 이사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가늠할 수 있는 단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종의 선행학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 대체 넌 누구냐 | FED, FOMC, FRB - 대신증권

 

※[연준/연방준비제도/FED]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곳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나 양적완화 테이퍼링 등의 시기, 범위 등을 결정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준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입니다. 이사회 의장은 미국 대통령 못지 않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FOMC는 이사회 멤버들이 참여하는 논의기구입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단서를 제공합니다. 

 

 

유가는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