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호기심이 커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
신뢰를 바탕으로 온투업 투자 한도 다 채우기도
멈출 줄 모르고 쏟아지는 활자에 파묻혀 살아가는 김혜인 투자자님은 웹 소설 작가 겸 편집자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줍니다. 직접 경험하기 어렵지만 모두가 바라는 세상을 활자 위로 펼쳐 내면서 자신의 갈망을 해소하기도 해요. 소설 속 가상 세계에서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것처럼, 김혜인 투자자님은 재테크를 하며 매월 안정적인 부수입을 얻는다는 현실의 꿈도 이뤄 왔어요.
Q. 투자자님이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대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다가 몇 년 전 웹 소설 작가 겸 편집자로 전향했어요. 웹 소설 산업이 전성기를 맞이한 때였고, 일하는 시간이나 장소가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그러다가 작품마다 의뢰받아 웹 소설을 교정∙교열하는 편집자로도 영역을 넓혀 월수입을 늘렸어요. 작가는 주로 밤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가정을 꾸린 터라 일하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로 지키려고 노력해요.
Q. 현재 자산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급여와 인세를 받으면 최대한 투자하려고 해요. 호기심이 많아 새로 뜨는 투자 수단이라면 조금씩은 다 발을 담그며 경험해 봐요. 몇 년 전, 결혼 준비할 때 자금이 부족해 더 분산해서 투자하다 보니 펀드 투자를 기본으로 온투업과 ETF, 엔화, 주식, 금, 채권 등 투자하는 게 엄청 다양해졌네요.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에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예∙적금은 올해가 돼서야 시작했네요.
Q. 분산투자하시는 걸 보면 리스크에 민감하신 것 같은데, 평소 재테크 성향과 방식이 궁금해요.
20대 후반 때만 해도 사실, 어떤 투자 상품이 좋고 어떻게 재테크하는 게 좋은지 잘 몰랐어요. 그리고 정말 10원, 20원이 소중했거든요. 교통비를 아끼고 회사에 점심 도시락을 싸 가면서 모은 돈을 예∙적금에 두는 것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수중에 자금이 생기면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수익률을 1순위로 두고 공격적으로 투자했죠.
요즘도 수익률을 중요시하긴 하지만 예전보다는 안전성을 많이 봐요. 주식이나 코인 투자로 돈을 크게 잃는 선례가 주변에 생기기 시작하면서 신중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거든요. 또 결혼 후에는 남편과 제 자금을 같이 굴리다 보니 투자 규모 자체가 커져서 리스크를 생각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가계자금을 제가 전담해서 관리하거든요. 욕심을 많이 내려놓고 중수익률 상품에 투자하고 있어요.
Q. 다양한 재테크 중 온투업 투자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교직원으로 일하던 20대 후반에 주변 동료분이 “이게 요즘 뜨는 재테크다, 꼭 해야 한다”라며 데일리펀딩 투자를 추천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치킨 값만 벌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수익률도 만족스럽고 기대했던 대로 매월 이자도 잘 들어와서 점점 신뢰가 쌓였어요. 믿을 만하다고 판단하고 나서는 다른 몇몇 온투업사(당시 P2P)까지 영역을 넓혀 투자 한도를 꽉 채우곤 했어요. 지난해 투자 한도가 4,000만 원으로 늘었을 때도 한도를 다 채워서, 온투업 투자가 전체 투자 자산의 90%를 차지할 정도였어요. 요즘은 보다 안전하면서 예금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채권 투자 비중을 높여 온투업 투자금은 많이 줄었네요.
온투업 투자가 믿을 만하다고 느낀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요. 예금은 1년 이상 긴 기간 가입해야 하는 반면 온투업은 중∙단기 상품이 많아 원금 회수가 상대적으로 빨라요. 게다가 매월 이자가 들어오니 수익이 눈에 보이는 점도 좋아요. 또 처음 온투업 투자를 하던 당시 오픈런이 굉장히 심했거든요. 상품이 열리면 후다닥 마감이 돼서 정말 많은 사람이 찾는 투자 수단이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그래서 동일 차주 최대 한도인 500만 원씩 목돈을 한 상품에 투자한 적도 많아요.
상품 개발과 플랫폼 발전, 고객센터 응대에 신뢰 느껴
매월 수익 20~25만 원 거둘 정도로 믿고 투자해
공격형 투자 성향이었던 김혜인 투자자님은 재테크 경험을 쌓으면서 점점 신중히 리스크를 분석하고 분산투자하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추천만으로도 과감하게 시작했지만 요즘은 투자처를 고를 때도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기준으로 삼아요. 2019년부터 데일리펀딩을 지켜봐 온 그는 전략적인 상품 개발과 줄기찬 플랫폼 변화가 데일리펀딩의 강점이라고 말합니다.
Q. 온투업 투자 플랫폼을 선택하는 기준과 투자 원칙이 궁금합니다.
플랫폼이 부단히 발전하는 점을 중요시 여겨요. 그 부분을 판단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투자 상품의 다양성이에요. ‘이 플랫폼은 어떻게든 이 악물고 상품군을 개발하고 늘려서 매일 상품을 오픈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곳을 선택해요. 왜냐하면 매일 똑같거나 비슷한 상품이 올라오고 어쩌다가 상품이 오픈되지 않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거든요. 무엇이 올라오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플랫폼 활성화도 제겐 중요한 기준입니다. 블로그(데일리 인사이트)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지도 늘 살펴봐요.
아주 예전에 데일리펀딩에 수익률 높은 상품이 사라지고 개인신용 위주로 상품이 오픈됐잖아요. 얼마간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또 다른 종류의 단기 상품이 들어와서 다시 투자가 활성화되는 거예요. 그 모습을 보면서 ‘데일리펀딩은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는구나’ 하는 안심이 들었어요.
Q. 타 온투업사와 비교할 때 데일리펀딩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지금은 다른 온투업사 투자를 정리하고 데일리펀딩만 이용 중인데, 그 이유는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에요. 그 신뢰를 어디에서 얻었냐면 바로 ‘고객센터’예요. 무언가가 잘 안 됐을 때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되게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셨거든요. 다른 곳은 메일을 보내도 답변이 두루뭉실하게 오거나 늦는 경우가 많았어요. 고객센터 연락이 잘되지도 않았고요. 데일리펀딩 고객센터는 문의를 하면 제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투자 오픈런 때문에 사이트가 터지면 스마트폰 화면도 하얗게 되잖아요. 그럼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 데일리펀딩은 앱 UX∙UI도 계속 개발돼서 좋아요. 다른 온투업사보다 앱이 활성화돼 있는데, 특히 ‘이자달력’ 기능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요즘 다른 플랫폼이 데일리펀딩 이자달력을 참고해 서서히 도입하는 것도 느껴요.
Q. 데일리펀딩 투자 노하우를 공유해 주신다면요?
주식에서는 손해를 봤지만 온투업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고 있어요. 투자 상품 페이지에 올라온 자료를 열심히 보거든요. 주변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표를 살피지 않고 대략적인 내용만 확인하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하나씩 꼼꼼하게 검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개인신용 상품의 경우 카드 사용 현황이나 대출 내역을 보면 잘 상환할지 조금은 보이거든요.
또 투자 진행 정도를 보고 빨리 마감될 것 같은 상품에 투자해요. 만약 제가 150만 원을 하나의 상품에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마감까지 남은 금액이 187만 원, 1,094만 원인 게 있다면 187만 원 남은 상품에 투자하는 식이죠. 제가 150만 원을 투자하면 37만 원만 더 모으면 되니 순식간에 마감되잖아요.
Q. 데일리펀딩 수익금은 어떻게 괸리하시나요?
한도를 다 채울 당시엔 날마다 투자하고 매일매일 이자 받는 삶을 살았거든요. 그렇게 매월 20~25만 원 정도 이자를 받았는데 가볍게 관리하기엔 정말 큰돈 같더라고요. 그래서 CMA 통장이나 월 30만 원 한도인 자유적금 통장을 만들어서 데일리펀딩 이자를 따로 모아요. 데일리펀딩 투자로 이자를 얼마나 받았는지 몸소 확인하고 싶기도 했고요. 그렇게 하니 확실히 수익금이 불어나는 걸 몸소 느껴요.
원금을 상환받는 날에는 조금 달라요. 만약 원리금이 255만 8,254원이 들어온다고 하면 255만 원은 재투자하고 나머지는 또 다른 통장으로 옮겨요. 자잘한 돈을 모아 투자 원금을 만든 후 재투자하는 거죠.
세금에 민감한 프리랜서로서 이자 안내 방식이 반가워
가계살림, 효도에 이자 수익 살뜰히 활용할 것
김혜인 투자자님은 투자 경험을 점차 쌓으면서 세심하게 찬찬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데일리펀딩의 작은 변화 하나까지 지켜보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데일리펀딩의 발자취를 기억하는 오랜 투자자로서 쉬지 않고 투자해 이자 수익을 가계살림이나 효도 여행에 보태기도 했답니다.
Q. 데일리펀딩 상품 구성이나 서비스 등에서 눈여겨 보시는 게 있나요?
이자 소득을 세전∙세후로 나눠 보여 주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저는 프리랜서인 데다 인세도 받으니 세금에 민감할 수밖에 없거든요. 보통 큰 금액을 나눠서 투자할 텐데 세전으로 이자 수익을 보여 주면 한 달에 실질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잖아요. 다른 플랫폼은 세전으로만 표기된 곳이 많았는데 데일리펀딩은 세후 이자도 안내해 주셔서 편했어요. 투자 한도를 다 채워서 투자할 당시에는 그 점이 가장 큰 메리트더라고요. 하물며 직장인 월급도 세전으로 얘기하는데 말이죠.
그밖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전용 금융 상품은 획기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굉장히 독특한 상품이잖아요. 데일리펀딩의 의도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투자자가 많았던 점도 인상 깊었어요.
Q. 재투자도 많이 하시잖아요. 데일리펀딩 투자가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나요?
무조건 도움이 돼요. 중도상환된 소액 투자금이나 통장에 모아둔 이자는 주로 결혼식 축의금이나 장례식 부의금으로 쓰곤 해요. 그리고 요즘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 원어민 선생님께 현금으로 교육비를 드려요. 목돈이 생기면 다 투자하려고 하다 보니 유동적으로 쓰는 현금은 사실상 많지 않은데요. 30만 원 정도는 항상 소액으로 현금을 갖고 있으니 갑자기 현금 지출이 필요할 때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Q. 온투업 투자로 꿈꾸는 것,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투자해서 생긴 부수입은 불로소득이잖아요. 제가 일해서 번 돈 말고 불로소득은 다른 사람을 위해 쓰려고 하는 편이에요. 최근에 엄마와 괌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가장 큰돈이 드는 비행기 값과 호텔 값은 제가 전부 지불했거든요. 어쩌면 엄마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모아둔 돈으로 기꺼이 도와드릴 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도 온투업 투자 수익을 모아서 효도 여행에 쓰고 싶네요.
Q. 데일리펀딩에게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동일차주 투자 한도는 500만 원이잖아요. 동일 차주 한도 때문에 막혀서 투자 가능한 상품을 찾다가 기회를 놓친 적이 많아요. 제가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먼저 보여 주면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 탭을 하나 더 분리해서 투자 가능한 상품, 안 되는 상품을 따로 띄우면 너무나 편할 것 같아요.
몇 년 동안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 데일리펀딩을 정말 많이 추천했거든요. 그런데 몇몇은 투자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나는 왜 투자가 안 되지?”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알고 보니 예치금을 먼저 입금하지 않았더라고요. 상품을 클릭했을 때 ‘예치금 기준 0만 원’ 이렇게 보여 주기보다는 ‘얼마를 넣으면 투자할 수 있다’ 같은 한 줄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온투업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투자자, 주변 추천을 통해 가입한 투자자도 새로 많이 들어올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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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펀딩은 투자 원금과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은 투자 상품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투자자는 당사가 제공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플랫폼 이용료(투자 잔액의 연 1.2%)는 투자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며, 이자 지급 시 차감됩니다. (데일리캠퍼스론 상품의 경우 플랫폼 이용료가 없습니다.)
데일리펀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003호(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