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가 900점인 고신용자도 은행에서 대출받기 힘들어지면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거 P2P) 대출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투업이라는 금융업이 낯선 탓에 대부업, 사채와 동일하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안심하고 온투업 대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 오해를 바로잡아 드립니다.

 


 

오해 ① “결국 대부 아닌가요?”

온투업은 대부업과 근거 법령, 운영 방식 모두 달라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을 대부업이라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에요. 온투업 회사는 과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라는 금융업이 정식으로 인가되기 전, P2P 회사라 불렸는데요. 당시 P2P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① 온라인상에서 P2P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모회사와 ② 이 P2P 회사와 연계된 100% 자회사인 대부업 사업자를 설립해야 했어요. 기술 기반의 핀테크 회사(P2P)가 금융회사 본연의 업무인 대출(여신)을 할 수 있도록 법적 테두리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온투업을 대부업이라고 오해하게 된 거예요. 그러나 2019년 온투업 인가 이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어요. 이에 따라 데일리펀딩을 비롯한 온투업 회사는 자회사인 대부업 사업자를 합병 처리했고, 대부업과 연계해 운영되던 사업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이전까지는 P2P 대부업법을 적용받았으나, 온투업 인가 후에는 온투업법이라는 새로운 근거 법령을 두게 된 것도 물론입니다.  

 

 

온투업과 대부업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대출 구조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온투업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중개하는 구조이며, 투자자의 투자금을 모아 대출이 실행됩니다. 대출자가 지불하는 금리는 투자자의 수익률과 동일하죠. 반면에 대부업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온 다음, 대출자에게는 좀 더 높은 금리로 마진 차이를 두고 대출금을 지급합니다. 이처럼 온투업과 대부업은 동일하지 않은, 서로 너무나 다른 산업이에요.

 

 

[정식으로 등록된 온투업 회사를 찾고 싶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https://fine.fss.or.kr) > 금융회사 정보 >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오해 ② “사채랑 다를 게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