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랍니다

안녕하세요! <IT팀 릴레이 인터뷰> 첫 인터뷰 주자를 맡은 May라고 합니다. ?

2019년에 웹 프론트엔드로 입사해 ‘데일리 인사이트(데일리펀딩 블로그)’를 개발했어요. 그러다 갑작스러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 현재는 학자금 상환 관리 플랫폼 '올라플랜'의 앱(iOS/안드로이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T팀의 소통왕 / 정리왕을 맡고 있기도 한데요(당당), 기획, 디자인 등 다른 팀과의 소통을 즐기고, 또 업무와 관련된 무엇이든지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도맡아 하는 편입니다. IT팀 여러분... 맞다고 하세요, 얼른 ^-^

데일리언으로서의 저는 게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등장하는 사람이에요. 데일리펀딩의 점심시간에는 기나긴 게임의 역사가 있는데요! 입사 이래 루미큐브?퍼즐버블(콘솔게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어몽어스까지, 트렌드에 따라 휙휙 변하는 대환장 게임파티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탕비실 지박령입니다. 물론 퇴근하고 나서도 게임을 합니다...

또 아이돌 노래를 특히 좋아하는 DJ이기도 해요. 데일리펀딩의 스피커에서 종일 아이돌 노래만 주구장창 울려 퍼지는 날이 있다면 그날의 DJ는 바로 me...

저는 사내 유일의 채식주의자이기도 하답니다. ?종종 저와 같은 메뉴를 시키는 분들이 계신데, 그럴 때면 입꼬리가 슬슬 올라가는 걸 막을 수 없어요. ㅎㅎ

 

나는 왜 개발자가 되었는가

전 디자인 전공자입니다. 심지어 복수전공도 디자인이었어요. 다른 분야의 디자인을 두 개나 전공했습니다. 그 정도면 뼈자이너 아니냐구요...? ? 솔직히 아니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아요. 배포 전 테스팅을 할 때, 제가 '여기 지금 폰트 다른 것 같은데요?', '여기 픽셀 어긋난 것 같은데요?' 하면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시거든요. 하지만 전 원래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도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아주 많아요. 디자인도, 개발도 그 많은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대학에 가기 전에는 프로그래밍을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다만 고등학교 기술 시간에 잠시 html을 다루는 시간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 탈주하던 와중 혼자서만 재미있게 키보드를 뚱땅대던 기억은 납니다. 대학에 가서는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교양 수업을 들었어요. 중간고사로는 약간의 수학적인 계산이 필요한 손코딩 시험을 봤는데 그때부터 흥미를 느꼈습니다. 기말 과제로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걸 만들었는데 아주 재밌더라구요.

노란색 배경에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미대생을 그린 그림이다.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실패를 했을 경우라 화면 가운데에 '다시ㅠ'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하얀색 버튼이 있다.
대학교 교양 수업 때 과제로 했던 시뮬레이션 게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