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랍니다
안녕하세요 데일리펀딩 IT팀의 Gahoo입니다. 이렇게 소개 하려고 하니 처음부터 턱하니 막히는데요. 먼저 제가 하는 일은 데일리펀딩 오류 수정 그리고 신규 개선 내용 개발, 데일리캠퍼스론의 전반적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었는가
처음에는 단순한 계기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유난히 영어 단어를 못 외워서 이과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저 수능점수에 맞춰 컴퓨터 공학과에 온 것이 저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할까요? 그렇게 들어간 대학교에서 동기들은 1시간 2시간 걸려도 못하는 프로그래밍을 저 혼자 10분 만에 끝내고 넋 놓고 있으면서 아 이 길이 나의 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 하길 잘했다
저의 개발 스타일은 머릿속에서 모든 계획을 세워두고 그대로 만드는 식으로 개발을 진행하는데요. 머릿속에서 모든 오류 사항, 사이드 이펙트까지 전부 계산하고 중간 테스트 없이 구현한 후 한번 돌렸을 때 단번에 제가 의도한 대로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짜릿한 기분이 들면서 '개발자 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머리가 하얘졌던 그 순간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처음 프로젝트 할 때 제 입장에서는 테스트도 다 하고 서버에 올렸는데 오류가 발생하더라고요. 그걸 본 윗분에게 5시간 정도 그 일에 관해 지적을 받을 때라던가, 또 테스트 서버인 줄 알고 테이블을 지웠는데 보니까 운영 서버라서 그때 모든 서비스가 멈추고 팀장님이 IDC 센터로 뛰어가 백업 서버 들어가서 복구해서 겨우 넘어갔던 때가 있었는데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개발자에 대한 편견 Yes or No
편견이라고 할까 오해라고 할까. 개발자는 해킹은 쉽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인터넷에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사람을 몇 번 봤는데, 요즘 해킹은 어설프게 하면 다 걸린답니다. 어떤 분은 네이버 아이디 하나 알려주면서 해킹 좀 해달라고 장난 식으로 말씀하시던 분도 있었는데 참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업계 핫이슈라면?
요즘 개발 쪽에 가장 이슈가 된 것이 있다면 네이버, 넥슨 개발자 초임 연봉 5,000만 원 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이슈 이후에 제 주변에서도 개발자를 하려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고 문의도 많이 오는 중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공학에 입학자가 몰렸다고 전달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