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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컬쳐

일하기 편한 회사

그래서 뭐 일 더 하라고?

데일리펀딩

우리 회사는 일하기 꽤 편한 구조입니다. 
 

든든한 복지 중 하나인 점심 식대 지원이라든가 간식 창고의 출발도 데일리언들이 '배고파' '오늘 뭐 먹지' 고민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해우님의 배려에서 출발했음을 떠올리면 당연한 걸 수도 있긴 한데요. 누군가는 '결국 일 더 열심히 하라는 거 아니야?'고 할 수도 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쾌적한 공간에서 잘할 수 있도록 배려받는 느낌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다못해 지하철 환승까지 막힘없이 순조로웠던 어느 날, 대체 왜 나는 회사가 편한 걸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은 기본 중의 기본 자리배치.

데일리펀딩의 모든 팀들은 뒤로 돌아! 혹은 옆으로 가! 를 통해 자리에서 미팅이 가능합니다. 글보다 말이 빠른 가벼운 팀 미팅은 바~로 바로 해결 가능. 당연히 업무 효율도 올라가겠죠. 자리 중간 즈음에는 누구든 언제든 다녀갈 수 있도록 간이의자가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협업을 위한 최적화입니다. 물론 중요한 혹은 시간이 필요한 미팅은 회의실을 사용하지만 회의실까지 가기엔 왠지 부담스럽고 소소한 이야기들은 바로바로 해결 가능하답니다.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고 생각보다 편하더라고요. 굳이 꼽는 단점이라면 두 분 대표님도 스스럼없이 의자를 들고 아무 때나 찾아오신다는 것?(웃음)

 

사내 메신저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팀별, 업무별, 프로젝트별 단체방도 활성화되어있습니다. 필요하면 신입사원이든 대표님이든 방을 만들어서 초대하면 됩니다. 메신저를 통해 메일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통한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세월아 네월아는 없습니다. 스타트업의 생명은 스피드니까요.

 

 

데일리펀딩에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담긴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데요. 누구든 먼저 잡는 자가 그 날의 DJ가 된답니다. 본인 취향의 음악을 맘껏 들으며 일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강력한 무기. 가끔 90년대 노래가 나오면 '오늘의 DJ 아니세요?" 라며 의심을 받곤 하는데 전 블루투스랑 친하지 않아요.. 이 시스템의 장점이라면 가요프로는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제가 어느새 최신곡을 다 알더라고요. 길 가다 들리는 음원차트를 점령한 노래들은 다 너무 익숙해. 그건 바로 열일하는 사내 DJ들 덕분입니다. 가요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클래식, 트로트부터 취향에 따라 가끔은 중국 고전가요도 나오는데 노래만 들어도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인의 취향 파악이 용이합니다. 물론 오늘은 왠지 음악을 듣고 싶지 않다면 이어폰을 착용할 수도, 다른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사무실에서 영 일이 안 풀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마치 사내 카페처럼 사용하고 있는 1층 투썸이라든가(물론 음료 주문합니다) 탕비실 혹은 폰 부스, 회의실 등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업무가 가능합니다. 저는 투 모니터를 애정하고 엉덩이가 무거운 편인데 최근에 한 번 탕비실 업무를 경험해봤더니 생각보다 글이 술술 써져서 이제 자주 애용하려는 참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내가 먹고 싶은 메뉴 써붙이면 되고 귀찮으면 다른 데일리언의 메뉴 중에 고르면 됩니다. 생각보다 점심 고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꼭 팀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메뉴, 다양한 데일리언들과 먹으며 못다 한 소소한 얘기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 배달도 상~당히 활성화되어있는데요. 요즘 저는 3주 연속 샐러드 배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떠오르는 곳이 없을 때는 '수색조'에 참여하시면 새로운 식당도 찾을 수 있습니다.

 

 

데일리펀딩의 게임문화는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긴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위해 배달을 시켜 20분 만에 칼밥 하고 남은 1시간을 게임에 올인하시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밥 먹고 커피 한 잔 하며 게임할 때 그곳에는 세상 모든 에너지가 다 모여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면 칼같이 업무 복귀하는 데일리언이 존경스럽습니다. 

 

기본적으로 데일리언은 열려있습니다. 내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궁금할 때 필요할 때 신기할 때 편하게 말을 겁니다. 편하게 받아들이고요. 내가 답을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당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면 잘 적어둡니다. 그리고 묘책이 떠올랐을 때 잊지 않고 꼭 이야기합니다. 보통은 이런 상황을 불편해하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말하고 듣고 행동하고 삼위일체가 잘 어우러진다고나 할까요.  
 

 

 

데일리언은 오늘도 일하기 편한 회사에서 혹시나 내가 불편하면 고객도 불편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혹시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세요. 데일리언이 움직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금융의 각을 넓혀가는
데일리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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