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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과 신한카드는 왜 소상공인에게 주목했나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신한카드' 선정 우수협업팀 1등은 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

지난 6월 8일, 데일리펀딩은 아주 뜻깊고 귀한 성과를 거두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 행사에서 ‘신한카드’가 선정한 우수 협업팀 1등에 발탁된 것이다. 그 배경에는 신한카드와 데일리펀딩의 동일한 지향점, 바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이 자리한다.

 


 

5%도 안 되는 순수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

사명감을 바탕으로 새 심사 로직을 모색한 데일리펀딩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총대출 규모 3,065조 원 중 순수 개인사업자 대출은 4.3%뿐이라고 한다.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에게 겨우 4.3%의 대출이 실행되고 있다니. 아마 자영업자는 근로소득자보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을뿐더러 3년 안에 폐업할 확률도 절반 이상으로 집계되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기관에 자영업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심사 로직이 부족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들이, 추가 자금만 확보하면 더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였다. 데일리펀딩은 가만히 지켜만 볼 수 없었다. 새로운 심사 로직 즉, 가장 최근의 소득을 바탕으로 자영업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 자금을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서비스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기존에 없던 금융을 만들자’는 비전을 실천 중인 데일리펀딩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사명이라 생각했다.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통해

개인사업자 금융 애로 해소할 파트너 ‘신한카드’와 매칭돼

그러나 데일리펀딩의 여력만으로는 부족했다. 다른 돌파구를 물색하던 중 데일리펀딩과 같은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을 발견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2018년부터 테크, 소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올해 사업 중 데일리펀딩이 주목한 것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하기 위해 개인사업자의 금융 실태와 이를 개선할 데일리펀딩의 서비스를 제안서에 녹여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참가기업 신한카드와 함께 포용 금융 측면에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 결과 데일리펀딩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참여 스타트업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신한카드’가 뽑은 우수 협업팀 1등

ESG 금융을 도출하는 협력 방안 모색, 다음 스텝은?

이후 약 2개월 동안 데일리펀딩은 신한카드와 협업 미팅을 여러 차례 거쳐 ESG 금융, 포용 금융이라는 가치를 함께 도출하자고 협의했다. 그리고 신한카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 행사에서 데일리펀딩을 우수 협업팀 1등으로 선정해 주었다.

 

앞으로 데일리펀딩과 신한카드에는 많은 협업 가능성이 열려 있다. 데일리펀딩의 온라인 셀러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대출에 신한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한도 확대나 타깃 설정, 리스크 관리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 행사에서 데일리펀딩 이민우 대표가 신한카드와 협업 포인트를 발표하는 모습(사진 제공 = 신한금융희망재단)

 

특히 신한카드는 금융권 최초 개인사업자 CB사업자로서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자 전용 신용평가 서비스 ‘마이크레딧(MyCredit)’을 운영 중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마이크레딧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2,200만 카드 고객과 270만 가맹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영업자의 상환 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 사업자 신용평가 외에도 안정성평가지수, 매출추정, 사업자 단위 업종·매출·상권·업력·통계정보 등을 금융기관에 제공하며, 최근에는 개인신용정보만으로 평가가 어려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상환 능력 평가 모형도 정교화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 단체 사진(사진 제공 =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 후 데일리펀딩은 그다음 단계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특화된 데이터를 데일리펀딩 사업과 결합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데일리펀딩과 신한카드가 자영업자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말이다. 

 

데일리펀딩과 신한카드가 끈끈한 사업 파트너로 꿈을 이뤄 가는 상상. 그 상상 속에는 언제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양사의 포용 금융이 가득하다.

 

데일리펀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2-84호(2022.06.20)

 


 

글 / PR팀 양가희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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