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자가 제 재테크의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투자자 정해민
투자자 정해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졸업을 앞두고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해민이라고 합니다.
P2P에 투자하게 된 계기 그리고 나만의 투자 원칙
P2P는 데일리펀딩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알게 됐어요. 이전부터 투자를 해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도 안 나고 원금 보장이 어렵다는 이야기에 살짝 겁도 났거든요. 그런데 마침 데일리펀딩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 내서 지원을 하게 됐어요.
제 P2P 투자 원칙은 정말 단순해요. 첫째,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에요. 아직은 투자금이 많진 않지만 그 금액도 저에게는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해서 분산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둘째, 투자 기간은 짧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제 성격 때문에 주로 투자 기간이 짧은 상품들 위주로 고르는 편이랍니다.
P2P 투자 플랫폼 선택 기준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줄 수 있는 회사인가?’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신뢰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은 아무래도 연체율과 원금손실률인데요. 데일리펀딩을 알고 난 이후 P2P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다른 P2P 투자 플랫폼도 조사를 해봤었는데 데일리펀딩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저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데일리펀딩의 시스템과 수익창출 구조, 그 밖에 P2P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운이 더 좋았다고도 생각해요.
데일리펀딩에 투자하는 이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여러 금융 지식을 쌓으면서 데일리펀딩에 대한 신뢰가 쌓였던 것 같아요. 소소하게는 데일리펀딩 어플이 이용하기 참 편리해요. 한눈에 회사 소식이나 상품 정보를 잘 알 수 있고 투자 프로세스도 쉽고요. 저는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주로 어플을 통해 투자를 하거든요.
데일리펀딩을 알게 된 이후 변화
나도 모르게 자꾸 어플에 들어가 어떤 상품이 올라오는지 구경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작년 이맘때만 해도 P2P를 모르던 제가 이제는 여윳돈이 생기면 투자를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신기하고요.
저는 큰돈을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투자 어린이기 때문에 수익금이나 리워드를 통해 일상에서 큰 변화를 느끼는 정도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수익금이 발생하면 재투자를 하고 있고 꾸준히 투자금을 늘리다 보면 '이자수익만으로도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데일리아임파인1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데일리펀딩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게임기’에요! 데일리펀딩 회사에 방문했던 날 회사 휴게실에 자리 잡고 있는 게임기에 한번 놀라고. 직원분과 게임을 했는데 이겨버린 제 모습에 한 번 더 놀랐어요(웃음). 그때 받은 선물은 알차게 잘 썼답니다.
아임파인1기 활동 이후 해민님의 투자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재테크 방식이 달라지셨나요?
‘투자’하면 보통 '돈 많은 사람들만 하는 재테크’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적금밖에 모르던 제가 지금은 도전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이제는 '적금만으로 돈 모으기는 힘들다'라는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물론 아직은 좀 더 공부하고 투자도 많이 해봐야 하지만요.
대학생 그리고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P2P투자의 매력은 어떤 점일까요?
아무래도 P2P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수익률이 높다는 점 아닐까요? 시중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은 이자가 최대 2% 안팎이다 보니 크게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P2P투자는 투자 기간도 짧고 수익률은 대게 10% 이상인 상품들이 많다 보니 꾸준하게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소개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소개를 하기도 전에 이미 제 SNS를 보고 데일리펀딩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제가 투자하는 상품에 대해 알려주거나 데일리펀딩의 자유롭고 존중받는 기업문화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데일리펀딩이 제 일상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언급을 많이 하게 되네요.
P2P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께
저 역시 P2P투자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어요.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걱정되기도 하고요. 지금은 ‘P2P 투자 시작하길 참 잘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P2P 그리고 데일리펀딩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P2P투자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P2P투자가 무엇인지,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가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확실하게 공부한 후에 투자하시길 추천해요. 이런 정보들은 회사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가까운 도서관, 서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블로그나 투자 카페 등에 가입해서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데일리펀딩에 바라는 점
데일리펀딩은 저에게 친구같이 친근한 곳이에요. 투자를 하다 모르는 부분이 생겨도 블로그나 SNS에 방문하면 손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거든요.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투자를 하는 동안 늘 옆에서 친구처럼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저도 취업을 하고 투자를 하는 금액이 점점 늘어날수록 더 사이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P2P 투자를 통한 최종 목표
저는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야 제가 더 맹목적으로 목표에 다가가려고 노력을 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당장의 제 목표는 '23살에 투자금 500만원 채우기'에요. 성공하면 24살의 목표 투자금액이 더 늘어날 테고 그러다 보면 언젠간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투자를 하게 되는 날이 올 거라 믿고 있어요. 곧 이룰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