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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컬쳐

5년간의 뚝심으로 피워 낸 포용 금융

“우리 앞으로도 변치 말아요”

데일리펀딩

29.2%

 

절반에 한참 모자라는 이 숫자는 국내 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이라고 한다. 스타트업 생존의 핵심인 뚜렷한 비즈니스모델(BM)과 치열한 시장 분석, 나아가 혹독한 시간을 견디는 인내심과 위기관리능력을 갖추어야 겨우 29.2%라는 숫자에 속하게 된다.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중소형 건설사와 기업체,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하자.
 

 

 

2017년 5월, 데일리펀딩은 디벨로퍼 출신의 창업가가 P2P금융(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포용 가치를 발견하면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2022년 5월, 5년 차를 맞기까지 데일리펀딩에는 숱한 고민을 나누고 역경을 함께 헤쳐 나간 흔적이 켜켜이 쌓인 듯하다. 단순히 그 29.2%에 들기 위함이 아니라, 데일리펀딩의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된 전략, 혁신성 그 모든 것을 증명해야 했으니 말이다.

 

5주년을 맞은 지금, ‘온투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 ‘금융 소외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은 우리 데일리펀딩의 자부심이자 굳건한 방향성이 됐다.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이른 축배는 경계하라고. 하지만 우리는 1년 전처럼 또 하나의 이정을 기록하려 5주년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해 맞은 생일이 특별해서라기보다, 그동안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데일리언 모두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막상 입 밖으로 꺼내기에는 낯간지러운 ‘고맙다’는 말을 하기에 5주년은 꽤 그럴싸한 핑계가 된다.

 


 

그래서 뭘 했냐면

 

로비 한쪽에 색색의 풍선으로 5주년 기념 포토존을 마련했다. 데일리펀딩을 상징하는 메인 컬러인 파랑색에다가 군데군데 포인트 컬러를 주어 만든 풍선 구름. 여기에 감성 자극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까지 얹으니 오늘의 이벤트를 추억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듯하다. 가까운 동료와 기념 사진 한 컷, 한 컷 촬영하다 보니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메시지가 ‘국룰’임을 실감한다. 

 

 

 

 

기왕 게임할 거면 경쟁이 치열하게, 1등 팀에게는 연차 선물을!

 

사진도 좋지만, 행사 분위기를 북돋우는 건 역시 게임이다. 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 종목은 제기차기, 가수&노래제목 맞히기, 데일리펀딩 OX 퀴즈 등 총 3가지. 탕비실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니 데일리언 모두가 모일 만한 공간이 나왔다. 평소 탁 트인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마음이 충족된 듯, 데일리언들은 저마다 제기차기 실력을 뽐내는 데 여념이 없다. 곳곳에서 ‘오~!’ 하며 터져 나오는 환호성은 덤이다. 

 

 

업무가 겹치지 않아서, 점심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없어서, (재택근무를 하니) 마주칠 일이 별로 없어서⋯. 친해질 타이밍을 놓쳤던 데일리언들이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팀전의 목표! 

 

 

가수&노래제목 맞히기 게임에서는 이번 5주년 팀전의 특징이 드러나는 순간이 유독 많았다. 3초 동안 흘러나오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한 팀에서 모두 맞히되, 혼자서 정답을 다 말할 수 없다. 만약 A팀의 △△님이 가수를 맞히면 동일 팀의 ○○님이 제목을 연달아 외쳐야 하는 것! 까딱 잘못하다가는 다른 팀에 정답을 거저 넘겨줄 수 있으니 타이밍과 텔레파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구보다 게임에 진심인 데일리언들은 다른 팀에게 기회를 뺏길세라 자리에 벌떡 일어나 손을 들고 팀 구호를 외친다. 그 덕에 게임의 열기는 후끈후끈 달아오른다.

 

 

게임에 참여했을 뿐인데 데일리펀딩에 대해 하나 더 알게 됐어요

 

이날의 행사가 단순히 즐길 거리로만 남지 않도록 하는 고민은 OX 퀴즈에서 묻어났다. 미처 데일리펀딩에 대해 속속들이 다 알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터. 데일리펀딩의 온투업 등록일부터 IT팀 인턴분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명,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데일리캠퍼스론’의 최저 금리, 누적 오픈 상품 개수 등 알아 두면 좋을 데일리펀딩의 모든 것이 문제에 담겨 있었다. 의외로 대학생 인턴인 Daniel님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는 후문이 들렸다고. 데일리언에게 긴장감을 주며 최종 승리자로서 우뚝 선 데∙잘∙알 Daniel님에게 박수를!

 

 

5주년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은 스타트업에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다면, 그다음의 5주년은 한 기업으로서 추구하는 사업을 시장에 떳떳이 드러내고 적용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금융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하겠다는 데일리펀딩의 가치관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우리를 지탱해 줄 뚝심이 되리라.

 

변치 않은 마음을 아로새길 그다음의 5년을 천천히 기다려 본다. 

 

 


 

글 / PR팀 양가희 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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