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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컬쳐

일단 읽고 보는 스타트업 직원들이 추천하는 앱 1탄

내가 궁금해서 물어봄

데일리펀딩

 

앱 하나로 일상이 편리해지고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이 바뀌고 더 나아가 세상이 바뀌는 시대입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모바일 앱의 파급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문득 2030 세대는, 핀테크 금융업에 몸담은 직장인은, 데일리언은 어떤 앱을 사용하고 추천할까 궁금해져 간단한 서베이를 해봤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데일리언

애플뮤직, Shazam, Swiss Jazz, Soundhound

 

애플뮤직 -기획팀 채린님

[좋아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즐기는 해외/인디 음악이 많고 지인과 팔로우하면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공유할 수 있어요! 애플뮤직 에디터가 올려주는 플레이리스트도 좋아서 자주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뻐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음악을 좋아하는 분, 음악 스펙트럼이 넓어서 다양한 장르를 원하는 분, 새로운 음악 찾는 걸(디깅) 좋아하는 분 

[단점] 가족공유 안 하고 개인으로 결제하려면 조금 비싸요.

[출시되길 바라는 앱] 매일 출퇴근길에 볼만한 유용한 글, 영상을 개인 관심사에 맞춰서 추천해주는 앱

 

 

Shazam -상품기획팀 창언님

[좋아하는 이유] 흘러나오는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궁금할 때 찾아주는 앱인데요, 다른 어떤 노래 찾기 어플보다도 정말 잘 찾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어? 이 노래 뭐지?”가 일상인 사람

[단점] 애플뮤직이랑만 호환된다는 점이 아쉽지만 찾은 노래는 바로 애플뮤직에 추가되는 장점도 있다는 거!

[출시되길 바라는 앱] 사람들이 입은 옷이 어떤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주는 어플이 있으면 정말 편리할 것 같네요.

ps. 카페에서 쉬면서 노래 찾고 싶습니다.

 

 

Swiss Classic & Swiss Jazz(iOS 전용) -IT팀 윤하님

[좋아하는 이유]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고, 재즈를 좋아하는 편인데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Swiss Jazz를 설치했습니다. 이어서 Swiss Classic도 설치했고요! 원하는 곡을 골라 재생하는 방식은 아니고 그야말로 재즈 라디오와 클래식 라디오예요. 선곡 고민 없이 재즈가 듣고 싶을 때 딱입니다. 선곡이 좋아요. 강추!!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 매일 새로운 노래를 접하고 싶은 사람, 선곡하는 게 귀찮은 사람

[단점] 좋은 노래를 추천해주는 라디오라고만 생각하면 딱히 아쉬운 점이 없습니다.

 

 

SoundHound -IT팀 지현님

[좋아하는 이유] 제목, 가사를 모르고 음만 아는 노래를 허밍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카페나 길거리에서 좋은 음악을 들었는데 검색이 어렵거나 직접 물어볼 용기가 없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단점] 좀 길~게 허밍을 해야 검색이 잘 되는 편입니다.

[출시되길 바라는 앱] 영화 대사로 어떤 영화인지 찾아주는 앱

ps. 이런 앱도 나오고 세상 참 좋아졌네요~

 

 

 

콘텐츠를 좋아하는 데일리언

Moon+Reader Pro, 핀터레스트, 구글포토, @picn2k camera, 오디오클립

 

Moon+Reader Pro(Android) -IT팀 순영님

[좋아하는 이유] 전자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전자책 리더! Pro 버전은 유료예요. 텍스트로 된 책을 읽기 편하게 해 줍니다. 이용해 보면 생각보다 정말 편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책을 읽기 좋아하고 그 책을 텍스트로 많이 가지고 있으신 분!

[단점] 앱 안에 인터넷 도서관이라고 있는데 다 영어뿐이어서 제대로 읽을만한 텍스트 파일 구하기가 힘듭니다.

[출시되길 바라는 앱] 다양하고 유용한 텍스트 파일을 저작권이 문제 되지 않는 선에서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이요!

 

 

핀터레스트 -마케팅팀 선규님

[좋아하는 이유] 이사를 앞두고 요즘 리모델링에 빠져있거든요. 인테리어 관련 카페며 앱 추천을 많이 받았는데 핀터레스트만큼 감성 가득하고 국내외를 막론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앱은 없었어요. 타인의 공간을 보다 보면 생각의 다름과 참신함, 공간의 가능성, 사람의 끈기에 감동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인테리어에)돈 쓰고 싶은 사람

[단점]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감성을 즐기는 와중에 전혀 관계없는 자극적인 이미지가 노출되는데 핀터레스트만의 분위기를 해치는 느낌입니다! 

 

 

구글포토 -IT팀 민우님

[좋아하는 이유] 언제부턴가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지니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찾기도 힘들어지더라고요. 구글포토는 사진 속 인물들을 자동으로 내 전화번호부 친구들과 매칭 시켜서 자동으로 분류해줍니다. 이름만 검색해도 그 사람과 함께 찍은 모든 사진을 검색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종 키워드(바다, 구름, 나무, 자동차 등등)로도 연관된 사진들을 다 찾을 수 있어서 예전에 찾고 싶었던 순간들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이 모든 사진을 클라우드(무료)에 자동으로 동기화해주기 때문에 폰을 분실하거나 고장이 나더라도 소중한 내 추억은 그대로 간직할 수 있죠.

[이런 사람에게 추천] 하루에 한 번 이상 카메라를 켠다. 그렇다면 무조건 다운로드 필수!!

[단점] 가끔 엉뚱한 입간판 연예인들을 보고 친구냐고 물어볼 때가 있어요^^;; 

[출시되길 바라는 앱] 재밌고 유익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ps.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면 동기화는 와이파이 모드로!!

 

 

@picn2k camera(피크닉 카메라) -경영지원팀 명선님

[좋아하는 이유] 여행 사진작가분이 만든 어플이라서 분위기 있는 색감으로 자연스럽게 보정이 가능해요! 다양한 필터로 각 사진의 개성을 잘 나타낼 수도 있고요. 실제로 이 앱을 사용하면서 사진 색감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유료결제 한 번으로 매달 새로운 필름 다운도 가능하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핸드폰으로 풍경사진을 즐겨 찍는 분, 사진의 색 보정이 필요한 분,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

[단점] 색감 보정 이외의 보정을 하면 화질이 살짝 깨집니다.

 

 

오디오클립 -상품기획팀 상아님

[좋아하는 이유] 나와 하루를 함께 열고 닫는 어플이다. 안드로이드는 애플과 달리 기본 오디오 어플이 없는데, 팟캐스트와 비교해봐도 콘텐츠 질이나 차별성이 월등한 것 같다. ASMR, 오디오 라이브, 그라폴리오, 오디오북 등의 포맷이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우호적으로 형성돼 있고 UI도 정말 예뻐서 저절로 클릭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이동시간이 많거나 자기 전에 외로워서 나긋나긋 누가 책을 읽어줬으면 하는 사람, 테마별로 정리된 오디오를 듣고 싶은 사람

[단점] 해외 콘텐츠가 부족한 편

[출시되길 바라는 앱]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사진을 자동 인식해서 완성된 요리를 보여주는 어플

 


 

콘텐츠를 좋아하는 데일리언

무다, 마이캘린더

 

무다(iOS) -디자인팀 동현님

[좋아하는 이유] 내 일상, 하루의 마무리를 6개의 표정 중 하나로 표현하고 간단한 코멘트를 적는 앱. 하루를 돌아보는 간단 일기 쓰기가 가능하고 한 달 뒤 그 달 그 주의 평균적인 감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더 행복한 하루를 많이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앱.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일기는 쓰고 싶지만 바쁜 직장인

[단점] 6개의 표정도 너무 많다. (나는) 3개면 충분.

[출시되길 바라는 앱] 더 간단한 일기장

 

 

마이캘린더(iOS) -디자인팀 현아님

[좋아하는 이유] 여성의 월경주기를 한눈에 체크하기 쉽다. 기능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없는 앱.

[이런 사람에게 추천] 월경 패턴, 임신 계획 등을 기록하고 확인하고 싶은 분

[단점] 앱 켜면 광고부터..

[출시되길 바라는 앱] 깔끔한 기능에 광고도 없는 앱

 

 


생활 속 팁을 전해준 데일리언

미세미세, 구글 크롬 원격 데스크톱, 테이블링, 알라미

 

미세미세 -경영지원팀 예린님

[좋아하는 이유]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와 일기예보를 알려주는 앱이에요. 이제 미세먼지 수치 확인은 아침에 날씨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러워져 버렸잖아요. 미세미세는 WHO 기준으로 알려줘서 좀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 한국 기준으로 보통이더라도 WHO 기준으로는 나쁨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저처럼 비염, 편도염 등 기관지병을 달고 사는 분들~ 생명연장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신경 쓰고 삽시다!

ps. 제가 얼마 전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말이죠. 그래서 현재 제 폰에는 매일 꼭 필요한 어플만 있답니다. 믿고 다운받으세요.

 

 

구글 크롬 원격 데스크톱 -상품기획팀 우연님

[좋아하는 이유] 모바일 환경에서 제한되는 프로세스를 PC와 연결하여 실행 가능하게 해 준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강의실이나 사무실 등에서 프레젠테이션 등을 할 때 리모컨 등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나, 특히 모바일로 PC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

[단점] PC의 전원이 켜져 있어야만 기능이 작동된다, 추가로는 보안 염려 정도?

[출시되길 바라는 앱] PC나 모바일 등 사용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호환시켜 주는 앱

 

 

테이블링 & 뿔레 -IT팀 소연님

[좋아하는 이유] 테이블링은 맛집에 미리 원격으로 줄 설 수 있는 앱이고 뿔레는 맛집 검색도 하고 나만의 맛집 지도 생성, 미식가의 맛집 지도 팔로우 등 맛집 탐색에 유용한 앱이에요! "뭐 먹지?" 하는 생각이 들 때 이 두 개의 앱만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빨리 접할 수 있다는 거~

[이런 사람에게 추천] 유명한 맛집은 가고 싶은데 줄은 서기 싫은 사람! 출발하기 전에 시간 맞춰서 미리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줄 안 서도 되거든요.

[단점] 제휴 음식점이 제한되어있긴 합니다만 점점 많아지겠죠? 내가 가는 맛집이 제휴된 음식점이면 그야말로 꿀 앱

 

 

알라미 -IT팀 지원님

[좋아하는 이유] 알람을 맞추다 보면 지금으로부터 10분 뒤, 30분 뒤로 알람을 맞추고 싶을 때도 많다.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알람 어플은 항상 오전 6시부터 시간을 당겨서 알람을 맞춰야 하는데 비해 알라미의 퀵 알람 기능을 사용하면 이런 알람을 더 편하게 맞출 수 있다. 또 알라미를 이용하면 이어폰으로만 알람 소리가 울려서 수면실 등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도서관에서 쪽잠을 많이 자는 사람, 낮잠을 많이 자는 사람

[단점] 퀵 알람의 특성상 일회성 알람들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한꺼번에 지우는 기능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

[출시되길 바라는 앱] 퀵 알람, 이어폰 알림 기능에 더해 수면 주기를 계산해 주는 기능도 탑재한 알람 앱이 나오면 좋겠다.

ps. 고등학생 때부터 잘 쓰고 있어요! 최애 알람 앱입니다.

 


 

오늘은 총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앱을 추천한 데일리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곧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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